한국기업 맞춤 HR솔루션…'K인사관리'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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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07-26 15:59 노출일자 24-07-24
작성일 24-07-26 15:59 노출일자 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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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2월 한국이 IMF(국제통화기금) 구제금융을 받아야 했던 때가 있었다. 잘나가던 기업과 은행들이 도산했고 살아남은 이들은 경영효율화에 주력했다. 당시 인사·조직 등 HR(인적자원관리)분야 글로벌 컨설팅회사 타워스왓슨의 컨설턴트였던 박재현 대표(사진)는 글로벌 모범사례로 꼽히는 관행들을 한국 기업에 직접 적용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 채용에서 성과평가, 보상으로 이어지는 한국 기업의 HR업무 관행이 외국 기업과 달라 외국 HR기법을 기계적으로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글로벌 혁신 인사기법을 한국 기업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2001년 박 대표가 설립한 회사가 HCG(휴먼컨설팅그룹)다. 3명으로 시작했지만 회사규모는 이듬해 20여명으로 늘었고 2003년엔 HR분야 국내 1위 기업이 됐다. 그만큼 인재채용과 배치, 성과평가 및 보상 등에 이르는 HR업무를 효율적으로 하고자 하는 목마름이 컸다는 방증이다. (이하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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